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1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야외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체험의 장을 형성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13일 야외시네마는 보고싶은 영화를 직접 투표하여 선정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먹을 수 있는 달콤한 팝콘나눔과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세대공감프로그램‘세대공감축제’와 연계하여 10개(바리스타, 숲밧줄, 공예체험,등)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영화 선정 투표는 10월9일까지 진행되며, 자신이 보고싶은 영화를 직접 투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영화는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투표참여, 선정영화 확인 모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다른 신청방법 없이 토리숲에 방문하여 함께 즐기면 된다.
박형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극장 등 폐쇄된 공간에서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진행하여 감회가 새롭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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