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부평구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24일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에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부평구 어린이 시범단, 유소년 시범단, 청소년 시범단으로 나눠 1시간 여 가량 선보여 700여 명의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청소년 시범단은 폐막 행사인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형태 부평구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협회는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오늘 시범을 통해 건전한 사회문화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유소년 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유경민 관장은 “부평구풍물대축제에 태권도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엔 좀 더 알찬 시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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