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범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유사휘발유 제조 및 취급 행위다.
경찰이 아무리 많아도 작심하고 덤비는 도둑 하나 잡기 힘들다는 옛말처럼 범사회적 범죄 앞에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사휘발유 유통이 근절되도록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모든 국민들이 유사휘발유 사용에 따른 부작용과 그 심각성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스템이 마련되어도 불법행위는 근절되지 않는다.
사회를 더 맑게 하는 방안의 하나로, 다행히 지난 2007년부터 유사휘발유 제조 및 취급에 신고포상금제도가 마련되어,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를 맑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포상이라는 제도 자체보다는 짝퉁, 즉 가짜가 판을 치는 현실을 그 사회의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 사회를 정화한다는 목적의식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숨을 쉬면서 삶을 일구어가는 그 터전을 스스로의 힘으로 보전하고 지켜낸다는 것은 국민된 도리로서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라 생각한다.
유사휘발유 사용 취급이나 저장 사례를 목격하시는 분은 본인이 온 사회를 맑게 하는 마치 바닷물속의 소금이라는 자각으로 관할소방서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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