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노인복지관은 27일 2023년 추석맞이 '해피秋게더, 함께해윷' 명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명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회원, 북방면 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상화계리 및 태학리 경로당 어르신 총 250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명절 행사에는 총 32개의 팀이 윷놀이 대회를 진행하였고, 1등~4등까지는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였다.

또 순위에 들진 못했어도 킹마트와 한국도로공사 직원(김근우),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행운권을 추첨하여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따듯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추석 하면 빠질 수 없는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복지관 코어 요가반, 북방면 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후원으로 행사 참여한 어르신에게 송편을 점심에 함께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명절 행사는 주요 행사인 윷놀이 대회 말고도 한문 서예 김규영 강사의 가훈 쓰기,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자원봉사 학생들의 네일아트, 노래 교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풍요로운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선물하였다.

현윤재 관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함께하는 한가위 행사로 어르신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지역사회 어르신 모두가 따듯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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