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까지 목1·4동, 신월2·6·7동, 신정1·6동 7개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모집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주민자치학교 6시간 수료자 대상 해당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공개추첨 통해 최종 선정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주민자치학교 6시간 수료자 대상 해당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공개추첨 통해 최종 선정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24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7개동(목1·4동, 신월2·6·7동, 신정1·6동) 주민자치회 위원 21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란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동 단위 주민 참여 기구로, 다양한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발굴해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제안하고, 결정된 사업을 행정과 협력해 실행한다.
구는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 5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전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7개동(목1·4동, 신월2·6·7동, 신정1·6동) 이 동별 30명을 2기 위원으로 모집해 운영을 시작한다.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요건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1년 이상 종사해 온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 등이다.
신청방법은 모집이 진행 중인 7개 동 주민센터(자치회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10월 예정된 주민자치학교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후 해당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주민자치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11월 예정)을 실시해 위원을 최종 선정한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며, 신규 위촉자에 한해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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