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춘천문화재단-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업무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9.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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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화ㆍ보건 협력 모델 개발
문화적 접근방식으로 접근성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기대
인생공방 달리학교에서 문화·보건·복지 협력 모델 개발을 통한 문화안전망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생공방 달리학교에서 문화·보건·복지 협력 모델 개발을 통한 문화안전망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오후 4시 인생공방 달리학교에서 문화·보건·복지 협력 모델 개발을 통한 문화안전망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문화재단은 '2023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춘천형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결사회 지역거점 프로그램은 지역별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시민 간 소통으로 관계적 연결망을 확장하고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춘천문화재단과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춘천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인문·문화상담소를 문화·보건적 접근 방식으로 운영하여 외로움과 관계적 고립감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민이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정부의 정신건강 증진 정책 기조에 맞춰 적극적인 협력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 ▲문화·보건 복지서비스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문화예술,교육, 상담 등 연계 상호 홍보 협력 등이다.

춘천문화재단 최연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문화적 접근 방식이 결합 되면 문턱 낮은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문화재단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히 소통하며 춘천 시민들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처방 프로그램 추천하는 ‘도시 마음 스테이션’을 아르숲 생활문화센터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