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창립총회·출범식···초대협의회장은 송인헌 괴산군수

강원 철원군은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이현종 철원군수가 부회장에 선임됐다고 26일 전했다.
초대 협의회장은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선출됐으며 이 철원군수와 함께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 이남철 경북 고령군수,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 등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출범식에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군·구 단체장을 비롯해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 김영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이달곤 인구특위 위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에 힘을 보탰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이 직면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할 때”라며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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