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접점 체육센터·환경시설·개발사업 등 QR코드 활용 친환경 홍보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18회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그간 갯골축제에서 기술지원을 도맡아 왔던 공사가 부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와 갯골축제가 지향하는 즐거운 축제 컨셉에 맞추어 부스운영은 MZ세대 중심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청년회의기구)에서 맡게 되었다.
공사는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홍보를 탈피하기 위해 부스 방문객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QR코드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써 전단 배포 없이 휴대폰 QR코드 접촉을 통한 맞춤형친환경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부스 방문 고객은 시흥시 지도상에서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센터, 환경시설, 개발사업 등 10개의 주요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 등을 통해 갯골생태공원 배경의 즉석사진을 찍어 가져갈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분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사업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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