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아들 신유열 상무도 참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소희 기자]](/news/photo/202309/1764101_916787_2849.jpg)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몰, 마트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인 시네마, 아쿠아리움과 호텔, 오피스, 서비스 레지던스를 갖춘 시설이다.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와 베트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의 역량을 한 데 모은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관련 계열사 임원과 베트남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동행했다.
![[사진=김소희 기자]](/news/photo/202309/1764101_916789_2917.jpg)
신동빈 회장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16년부터 부지 개발에 착수해 6억4300만달러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진행한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과 롯데그룹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발전에 롯데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1996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래 총 19개 계열사가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