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3월31일 창원 반림동의 한 고급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다이아몬드반지 등 4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경남과 대구, 부산 일대 고급 아파트에서 23차례에 걸쳐 1억8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교도소 복역 기간 중 범행을 공모한 이들은 고급 아파트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대낮에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비슷한 피해 사항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이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공범 2명에 대한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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