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농촌일손 돕기’ 펼쳐
‘사랑의 농촌일손 돕기’ 펼쳐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10.05.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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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고추모종 심기·잡초제거등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김철호)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13일 경기도 양주시 및 포천시에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간 체결한 MOU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시작했다.

이날에는 직원 및 사회봉사대상자 29명이 경기도 양주시 농가에서 고추모종 심기와 포천시 과수농가에서 사과꽃솎기, 잡초제거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사회봉사 대상자 연인원 375명을 농촌일손돕기에 투입하여 지역농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신모씨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고 경제적 능력도 없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힘든 일을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철호 소장은 “법무부에서 추진중인 농촌일손돕기 분야에 사회봉사대상자를 적극 지원하여 농가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