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트립트랩', 소비자 74% "성인까지 사용"
스토케 '트립트랩', 소비자 74% "성인까지 사용"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9.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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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적 디자인…전 세계서 1400만 개 이상 판매
스토케 ’트립트랩’ 소개 이미지.[사진=스토케]
스토케 ’트립트랩’ 소개 이미지.[사진=스토케]

스토케는 ‘트립트랩(TRIPP TRAPP)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보유자의 74%가 유아기뿐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스토케 공식 채널에서 트립트랩을 실제 사용하는 709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유식 의자로 인기 있는 트립트랩의 구매 시기는 ‘출산 후부터 생후 6개월 이전’(46%), ‘출산 전’(30%),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돌’(17%), ‘돌 이후’(7%) 순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가 평균 생후 6개월임을 감안할 때, 트립트랩은 이유식 시기에 맞춰 구입하기 보다 출산 준비용품으로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트립트랩의 평균 사용 기간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인 51%가 1년 이상 5년 미만이라고 답했고, 15%가 5년 이상 사용 중이며 9%가 10년 이상 사용 중이라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 가운데 90%가 성인까지 트립트랩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을 알고 있으며 전체 응답자의 74%가 성인까지 오래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트립트랩은 1972년 출시 이후 작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40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한 스토케 스테디셀러 유아의자로 인기 색상은 대기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아이의 핵심 성장점인 등, 허리, 다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줘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주고 바른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트립트랩은 성장에 따라 시트 및 발판을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136kg까지 지탱이 가능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트립트랩은 유아용 가구에 인체공학의 개념을 도입한 제품으로 신생아부터 학생,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설문을 통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