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2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포스터. [사진=중진공]](/news/photo/202309/1762736_915613_5446.jpg)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를 호소했다.
중진공은 20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3년 제2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Challenge!(with Busan World Expo 2030)'를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은 2030 세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도전하고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성공을 위한 도전을 함께하고자 개최했다. 포럼엔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부산시, 큐텐(Qoo10),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중기 국내외 판로연계 및 부산 엑스포 특별 프로모션'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내에서 캐치프레이즈 '부산 이즈 래디(Busan is Ready)'와 연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6억명 아세안 소비자를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특별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30 세계 엑스포 유치에 준비된 도시, 부산과 함께 수출 준비도가 높은 지역기업의 온라인수출 도전과 성공스토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진공은 부산엑스포의 유치 및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10만 수출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수출 강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번 포럼부터 연중 최대 수출판로 행사인 2023 대한민국 소싱위크 까지 연이어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판로지원 시너지 창출과 확산 등 글로벌 이커머스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