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 확대에 약보합…코스닥도↓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세 확대에 약보합…코스닥도↓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9.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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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KB국민은행)

코스피는 19일 기관 매도세 확대 영향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1포인트(p, 0.60%) 하락한 2559.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장 대비 4.64p(0.18%) 상승한 2579.36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2583.25까지 치솟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내림세를 그렸다. 오후 들어서 기관 매도세 확대 영향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40p(0.83%) 밀린 883.89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역시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0.28p(0.03%) 상승한 891.57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며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유입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3607억원, 26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3853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149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817억원, 59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형주(-0.69%)와 중형주(-0.01%), 소형주(-0.55%) 모두 내린 가운데 보험업(1.75%)과 기계(1.44%), 종이목재(0.80%) 등 일부 업종만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2.67%)과 화학(-1.47%), 섬유의복(-1.07%) 등 나머지 업종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원 뛴 1328.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결과를 앞두고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 대형주 전반이 하락했다”며 “환율 역시 원화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물 출회 부담에 원화 약세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