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앞장
BNK경남은행, 지역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앞장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3.09.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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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9일 울산농수산도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수산물촉진활동 일환으로 시장 내 횟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19일 울산농수산도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수산물촉진활동 일환으로 시장 내 횟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빈대인 BNK금융회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BNK금융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빈 회장과 예 행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번영회에 ‘소화기 100대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이후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횟집에서 식사하며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BNK금융은 수산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와 더불어 ‘OK수수(옥수수) Day’와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옥수수 데이는 지역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그룹 내 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고 동시에 각 계열사 영업점 직원들이 인근 수산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또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을 통해 급여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받는 그룹 임직원(3급 이상)에게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예 행장은 “올 추석에는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수산물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넉넉한 인심과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수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