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김포소방서,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 박영훈 기자
  • 승인 2023.09.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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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소방서)
(사진=김포소방서)

경기도 김포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화재 예방·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의 화재예방·안전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최근 5년간(2018~2022년) 경기도 내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 분석 결과 주요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화재원인은 부주의(44%), 전기적 원인(31%), 기계적 원인(9%)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사전에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인에 의한 자율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전통시장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 지도 강화△주거시설 화재 안전 현장 행정 지도△화재취약시설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전통시장 등 주요 대상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명절 기간 언론매체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김종묵 서장은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해김포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wpac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