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산장려금 100만원으로 증액 지원
광주, 출산장려금 100만원으로 증액 지원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3.09.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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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시 출산장려금 및 자녀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관내 출산가정에 지원되는 출산장려금을 출생아 1인당 100만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에 출생신고 된 아동 중 보호자가 180일 이전부터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는 기존 출생순위별 30~100만원 차등 지원하던 것을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100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며, 지난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증액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