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습 방법' 온·오프라인 병행, 압도적 1위
'자녀 학습 방법' 온·오프라인 병행, 압도적 1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9.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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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엄마표 학습' 2위, 학부모 67% "자녀 학습 5세 전 시작"
유·초등 자녀 학습법 인포그래픽. [이미지=금성출판사]
유·초등 자녀 학습법 인포그래픽. [이미지=금성출판사]

자녀 학승방법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채택하는 학부모가 많았다.

18일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유·초등 자녀 학습법'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태블릿과 오프라인 학습 지도 병행(45%)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학원·공부방 등 전문 교사의 맞춤 관리(36%)를 선택하며 오프라인 학습 관리의 중요성을 선호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집중력이 낮고 학습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유아, 초등 저학년 학습자들의 공부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우기 위해서, 학부모들도 디지털 학습과 전문 교사의 맞춤 관리가 병행되는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유·초등 자녀의 학습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태블릿·인터넷 강의 등 온라인 학습을 진행한다는 응답이 1위(37%)를 기록했다. 이어서 홈스쿨링·엄마표 학습(24%), 학습지·방문교사 수업(22%), 학원·공부방(17%)으로 집계됐다. 

또한 학부모 96%가 7세 이전 유아기부터 학습을 시작했다. 그중 67%는 5세 이하부터 첫 학습을 진행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최근 학부모들이 유아기 때가 자녀 두뇌를 종합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 중 76%는 공부 두뇌가 폭발적으로 자라는 시기를 4~7세 유아(38%) 및 초등 저학년(38%)으로 보고 있었다. 학부모 80%는 자녀 두뇌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금성출판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녀의 학습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금성출판사의 캠핑 키드키드는 뇌 과학 발달 이론에 근거한 유아 맞춤형 3단계 반복 학습을 통해 공부 두뇌의 골든타임을 공략할 수 있다"며 "디지털 학습에 전문 교사의 1:1 맞춤 관리가 더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