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추석 승차권 부당거래 강력 대응
에스알, 추석 승차권 부당거래 강력 대응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9.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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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모니터링 통해 부정 판매 발견 시 법적 조치
추석 명절 승차권 부당 거래로 인한 피해 예방 안내문. 자료=에스알)
추석 명절 승차권 부당 거래로 인한 피해 예방 안내문. 자료=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 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알은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부당하게 승차권을 확보하는 행위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승차권 부당거래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당근과 번개장터, 중고나라와 협력해 열차 승차권 거래 게시물과 불법 구매 이력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에스알은 부당하게 승차권을 선점해 유통하거나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 의뢰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열차 승차권을 정상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면 철도사업법 10조와 경범죄처벌법 3조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로 최고 1000만원까지 과태료 처분이나 벌금, 구류 등 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암표로 구매한 승차권은 캡처 화면과 문자메시지 등 정당 승차권으로 인정받지 않은 형태로 주로 판매돼 부가 운임 30배 부과 등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이용한 승차권 거래는 불법 알선행위인 만큼 연락을 하지도 구매하지도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명절 귀성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부당거래 내역에 대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