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층간소음 사후 성능검사' 첫 시행
국토안전관리원, '층간소음 사후 성능검사' 첫 시행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9.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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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확인
소음 측정을 위해 마이크로폰과 무지향스피커를 설치중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소음 측정을 위해 마이크로폰과 무지향스피커를 설치 중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11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서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층간소음 사후 성능검사를 처음 실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층간소음 성능검사제도는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에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가 경량·중량충격음 모두 성능검사기준에 따라 49dB 이하를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작년 8월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된 이후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30세대 규모 초과 공동주택에 성능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층간소음 성능 검사기관'으로 단독 지정돼 이 기준에 해당하는 미아동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제도 도입 후 첫 성능 검사를 진행했다.

성능검사 첫 대상인 미아동 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7층 40세대 규모 도시형생활주택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측정 대상 세대를 사업계획승인 단지의 평면 유형과 면적 등을 고려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선정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공정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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