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위원회,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이사 선임
세계물위원회,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이사 선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9.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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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사장, 글로벌 물 문제 해결·기후위기 대응 등 강조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84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지난 9일 세계물위원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물위원회는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환경부와 아시아물위원회 등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기업체 등 370여 개 기관이 가입한 국제기구다.

윤석대 사장은 글로벌 물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세계물위원회 이사기관들과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또 내년 5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단계에서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리 궈잉 중국 수리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중 수자원 개발 정책과 물관리 이슈를 논의했다. 리 궈잉 장관은 윤 사장에게 국내 디지털 기반 첨단 문관리 기술 교류를 요청했고 윤 사장은 양국 간 기술 교류 증진을 통해 아시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윤 사장은 "디지털 트윈 및 AI(인공지능), 수중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 중국의 물 소외지역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 물 분야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내년 9월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아시아국제물주간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