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위원장은 8일 국회산자위원장(이재정 의원)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비 위축과 대출 고금리 등 경제 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회생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 및 정책지원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안보로 희생된 연천 동두천에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4차 첨단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것을 건의하고 2016년까지 정부가 약속했던 잔여 미군공여지의 완전 회복과 그 시점까지의 기회 손실에 대한 국가의 특별보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편의점 등 프랜차이점 운영실태를 세밀히 점검 개선해 대기업의 부당한 횡포를 막고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업·기술·기업 환경을 통합 분석한 AI 매칭정보플랫폼 시스템 구축도 제안했다.
남 위원장은 지난 4일에도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을 방문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은 바 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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