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로레알, '뷰티테크 기업'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중기부-로레알, '뷰티테크 기업' 세계 시장 진출 지원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9.03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앞서 국제협력 기반 기업육성 추진
로레알이 공모전에서 제시한 혁신 과제. [이미지=중기부]
로레알이 공모전에서 제시한 혁신 과제. [이미지=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로레알 그룹과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영 중기부 장관과 라베르노스 로레알 R&D 부회장이 6월15일 파리에서 서명한 MOU(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다. 중기부와 로레알은 세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반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도록 추진된다.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기에 앞서 로레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빅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가 본격 조성되면 국제공동 R&D 등 지원 규모와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과제로는 개인화에 기반한 △자외선 차단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디바이스 △피부개선 약물전달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모델이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로레알 코리아가 함께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로레알과 서울 및 파리에서의 실증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중진공의 정책자금, 파리 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해외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