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인전문교육으로 와인산업'선도'
영천시,와인전문교육으로 와인산업'선도'
  • 영천/장병욱 기자
  • 승인 2010.05.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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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 영천와인학교를 준공한 영천시가 국내 최대 와인전문가단체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와인산업 선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영천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내 와인학교에서 2010년도 와인학교 입학생 89명과 축하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로 전국 최대 포도주산지 영천시는 와인전문교육가 육성을 통해 와인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발판을 마련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국내외 와인업계와 학계를 통틀어 중심적 위치에 있는 와인전문 단체로서 소믈리에 교육, 양조이론, 세계 와인 등 와인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국제적 단체로 와인산업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그 첫 걸음으로 영천와인학교 소믈리에 교육과정 운영에 전국 최고의 강사진을 파견하는 등 질 높은 교육지원을 약속하고 수료생에 대한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있어서도 지역민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성도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은 “국내 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와인교육 인프라와 원료생산, 가공기반 조성을 시정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는 영천시가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 협약하게 됐으며 영천 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영천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는 성장 원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확신 한다”며 “이를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