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성공 개최 ‘영암군지원협의회’ 출범
F1성공 개최 ‘영암군지원협의회’ 출범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10.05.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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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질서·청결 운동 등 대대적 펼치기로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초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영암군지원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영암군은 지난 4일 군청 낭산실에서 각급 사회단체 대표와 업무관련 과장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지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F1대회 동영상상영 및 추진상황보고, 운영규약 및 협의회 실천안 의결, 결의문 채택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 의장에 전갑홍 영암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부의장에는 김한남 푸른영암21 사무국장, 감사에 최인옥 새마을운동 영암군지회장과 최영심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협의회는 F1 대회를 민간 차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써, 앞으로 F1 대회의 자율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친절·질서·청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5~6월은 점화기로 정하고 친절 3회(밝은 미소, 바른인사, 배려하는 행동) 운동과 불법 주정차 개선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7~8월은 발화기로 범군민 성공개최 다짐대회 및 서명운동 전개, 9~10월은 완성기로써 자율실천 다짐대회, 대청결 운동 등 월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결의문도 채택 했다.

이날 서종배 영암부군수는 사회단체 대표 22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성원이 절대적”이라며 친절·질서·청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전갑홍 협의회 의장도 “범 군민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월별 추진계획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