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지역 어린이날 행사 ‘풍성’
밀양지역 어린이날 행사 ‘풍성’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0.05.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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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벌 어린이 큰잔치’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밀양시 전역에서 5월 5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7회 미리벌 어린이 큰잔치,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잔치, 농촌어린이 꿈 나무대회 등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사)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영주)와 밀양청운회(회장 정창모)에서는 교동공설운동장에서 어린이, 학부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7회 미리벌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널뛰기,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등 총 10종의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승마체험, 경찰 오토바이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가 어린이들을 놀이의 즐거움으로 이끌어 졌다.

특히 기념식에서 부북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수형(9세)군이 박성군 밀양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모범 어린이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사)경남밀양시장애인부모회(회장이월선)는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시민 등 500여명 참석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놀이가 있는 놀이마당, 가족 짝꿍이랑 맛있는 점심을 먹는 먹거리마당, 풍선아트, 휠체어, 승마를 체험하는 체험마당, 마술, 난타, 댄스공연이 이루어지는 공연마당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그리고 하남읍에서는 JCI-Korea-신밀양회(회장 김정필)에서 제6회 농촌어린이 꿈나무 운동회가 개최됐다.

하남 동명중·고등학교 운동장에 벌어질 이번 꿈나무 운동회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사물놀이, 댄스, 밴드공연, 각종 게임이 펼쳐지며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무선자동차 등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