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현장 실사
‘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현장 실사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0.05.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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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윤항덕 부군수·박정오 행안부 지역발전과장등 12명 참여
경기도 연천군은 3일 ‘DMZ 평화자전거 누리길’ 노선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윤항덕 부군수, 박정오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홍완표 경기도 제2청 도시환경국장등 관계공무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실사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DMZ 동서 자전거대장정‘ 행사와 관련해 노선의 적정여부 확인과 함께 연천 습지생태공원등 접경 초광역권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사업현장 방문도 함께 실시했다.

실사는 장남면 민통선내 자전거 길을 시작으로 1.21침투로 및 고랑포구, 경순왕릉을 경유해 태풍전망대, 습지공원 및 풀벌레 음악당 현장, 로하스파크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DMZ 동서 자전거대장정의 연천군 노선 뿐만 아니라 접경 초광역권 발전종합계획 사업으로 경기도와 군이 요청한 연천 습지생태공원 및 풀벌레 음악당 사업이 확정되어 낙후된 접경지역을 관광자원화하여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