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프리즈 서울 2023’ 개최를 앞두고 ‘아트캉스(Art+Vacance)’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지원한다.
‘프리즈(Frieze)’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2022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9월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120여 갤러리가 참여한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와 호텔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서울신라호텔 1층 로비에서는 8월 말부터 숯의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배 작가의 ‘붓질 시리즈’ 신작 2점을 전시한다. 서울신라호텔 로비의 회화 작품을 교체하는 것은 2013년 리노베이션 당시 설치한 김홍주 작가의 ‘꽃 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신작은 올 연말까지 전시된다.
서울신라호텔은 또 객실 패키지 ‘프리즈 위크 앳 더 신라 서울’을 출시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2인) △‘프리즈 서울’ VIP 패스(2인) △프리즈×신라 스페셜 기프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등으로 구성됐다. 8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패키지는 프리즈 전시 일정보다 먼저 투숙해 호텔에서는 온전한 휴식을 즐기고 제공된 프리즈 VIP 패스로 전시 기간 내내 전시에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별 선물은 신라호텔 파티시에가 프리즈에 전시될 예술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초콜릿이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신라 스페셜 기프트’는 ‘프리즈 위크 앳 더 신라 서울’ 패키지 고객과 프리즈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