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오픈 3일 만에 2만명 관람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오픈 3일 만에 2만명 관람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8.1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남부 대표 영화관 되도록 공간 경험 제공할 것"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입구.[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 입구.[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는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점이 오픈 첫 주말에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이달 11일 총 8개관, 1918석 규모로 수원AK플라자점을 오픈했다. 이곳은 국내에서 6번째로 선보이는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 ‘돌비 시네마’ 상영관 등을 갖추고 있다.

수원AK플라자점은 오픈 당일인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112회차를 상영했다. 이 기간 관람객 수는 총 2만195명으로 집계됐다.

돌비 시네마는 오픈 첫 주말 15회차 상영하며 3800여명의 관객을 맞아 평균 좌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오픈 기념 ‘특가 상영회’는 평균 좌석 점유율 약 80%에 육박했다.

메가박스는 ‘밀수·콘크리트 유토피아·비공식작전’ 등 한국 영화의 흥행 열기에 차별화된 콘텐츠와 공간 경험 제공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 수원AK플라자점에는 △‘팝콘 시즈닝 바’ 등으로 구성된 푸드 엔터테인먼트 공간 ‘야미버스’ △36여대의 게임기와 무인 사진관 ‘플레이인더박스’가 마련된 ‘퍼니버스’ △‘돌비 X 삼성’ 팝업 등이 준비돼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수원 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 관객의 기대에 충족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공간 경험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