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지원 활동
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지원 활동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8.14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여 가구와 소통·교감 시간 가져
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에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에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지원하는 활동을 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에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지원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전쟁으로 인한 아픔 등 한-우크라 양국 공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화하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피란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생활과 전쟁 피해 극복을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지난해 전쟁 이후 국내로 입국한 약 1000명의 우크라이나 고려인은 안산을 포함해 인천시와 경기도 광주시 등의 고려인 마을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지자체와 기관 등을 통해 일자리와 주거 등 생활의 일부를 지원받고 있으나 고국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길 기원하며 힘겨운 여름나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와 시화사업본부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과 선물 꾸러미 등을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고려인문화센터 학생들과 쿠킹클래스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광주 등 다른 지역 우크라이나 피란 고려인을 위한 인도적 지원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재건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