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문화예술프로그램 ‘풍성’
가정의 달 5월, 문화예술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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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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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등축제·여성마라톤·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가 더 알차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을 비롯해 세계인의 축제 '2010 연등축제', '2010서울ITU트라이애슬론 월드챔피언십시리즈대회',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어린이날음악선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서울시내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우선 클래식, 재즈,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서울도심을 수놓았던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공연이 5월 15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총 총 100회 공연동안 220여개 예술단체와 2300여명의 예술인, 13개 팀의 해외 아티스트 및 민속예술단이 참여해 23만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기쁨, 슬픔, 행복을 함께했다.

또 8~9일 서울광장 무교로에서는 '지구촌 한마당' 축제가,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는 '나비·유채꽃축제'가, 14~16일 조계사 앞에서는 세계인의 축제 '2010연등축제'가 시민들을 찾는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도 줄을 잇는다.

2일에는 '제10회 여성마라톤대회'가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8~9일에는 '2010 서울ITU트라애슬론 월드챔피언십시리즈' 대회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일대에서, 25~30일에는 '세계여자비치발리볼월드투어 2010서울오픈'이 잠실한강공원 비치발리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5일 어린이날 행사로는 어린이대공원 내 능동숲속의 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어린이날 음악선물' 공연이, 낮 12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야외마당에서 마술공연이, 고산자교광장과 청계천문화관에서는 노리단에코오케스트라와 어린이응원단레인보우가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어버이날(8일)을 맞아 7~8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희망카네이션 포도나무사랑'공연이, 1~23일 경희궁 숭정전에서 고궁뮤지컬 '대장금-시즌3'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25개 서울시내 자치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 하다.

5일 영등포아트홀의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1~29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의 '할머니의 낡은 창고', 4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의 '정치용의 아름다운 클래식콘서트', 14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팀프앙상블이 들려주는 '실내악명곡시리즈' 등이 가정의 달 5월을 수놓는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등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에 문의하면 된다.

 

<5월 행사및 기념일>

1일 근로자의 날
2일 오리데이, 오이데이 
5일 어린이날, 입하
8일 어버이날
11일 입양의 날
12일 자동차의 날
14일 식품안전의 날, 로즈데이 
15일 스승의 날
17일 성년의 날 
18일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19일 발명의 날
20일 세계인의 날
21일 석가탄신일, 부부의 날, 소만
22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25일 방재의 날, 실종아동의 날
31일 바다의 날, 세계금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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