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236억·영업익 220억…전년比 각각 51%, 172%↑
대규모 MICE·웨딩 유치 효과
대규모 MICE·웨딩 유치 효과
GS리테일 계열의 파르나스호텔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9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6억원,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51.1%, 171.6% 성장했다. 올 1분기(매출액 973억·영업이익 215억)에 이어 분기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액은 2209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2%, 153.8% 증가한 수치다.
파르나스호텔 측은 “올해는 특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와 웨딩을 대거 유치하면서 연회와 객실 매출이 이번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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