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 고객 관점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현산, 고객 관점 디지털 전환 본격 추진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8.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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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혁신 통해 성장 가능 경쟁력 확보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과정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직원이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 과정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일하는 방식을 고객 관점으로 혁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상품기획부터 CS(Customer Service)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DX를 가장 많이 적용한 분야는 건축이다. BIM 기술을 기반해 건설 과정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해 낼 수 있는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DX를 통해 적극적으로 품질관리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또 착공 초기 BIM 모델과 지질주상도를 반영한 지반 모델 등 입체적이고 정량화한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 전 검토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공사 중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0일 안전·품질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DX를 추진하며 시공 과정의 주요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품질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 중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생산성 효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영업, 설계, 견적, 외주, 시공 등 업역 장벽을 뛰어넘어 DX를 통해 전체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업무 간 밸류체인(가치사슬)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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