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드래곤볼➃] "스드메 100만원대 가능"…제이웨딩, 가성비 매혹
[김태형의 드래곤볼➃] "스드메 100만원대 가능"…제이웨딩, 가성비 매혹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8.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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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웨딩 결혼박람회' 체험…“촬영협찬 나간 극가성비 드레스 업체까지 추천”

'드래곤볼'은 작은 구슬을 용으로 승천시키는 만화다. 신아일보는 이 콘셉트에 착안,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김태형의 드래곤볼>이라는 코너를 통해 '용'이 될 기업을 미리 점찍는다. 산업을 뒤흔들 지식재산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의 실패를 막기 위해 김태형 기자가 출동한다. 
오늘은 가성비 견적으로 예비부부를 매혹시키는 '제이웨딩 결혼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주>

제이웨딩 박람회에 비치된 마네킹 모습. [사진=김태형 기자]
제이웨딩 박람회에 비치된 마네킹 모습. [사진=김태형 기자]

“결혼에서 큰 부담인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결혼박람회에서 낮출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보통 300만원까지 나가는 스드메 비용을 100만원 중후반대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결혼비용에 부담을 느꼈던 20~30대 예비부부에게 좋은 기회다.

가을 결혼시즌을 앞둔 최근 주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이웨딩 주관 ‘결혼박람회’를 찾았다. 이곳저곳 상담부스에는 가을 결혼시즌을 앞둔 20~30대 커플들이 상단 매니저를 찾아 새로운 삶의 시작을 그리고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5년차 웨딩플래너 A씨는 "박람회 주최 업체인 제이웨딩에는 연차 상관없이 예비부부가 원하는 만큼 견적을 내줄 수 있는 플래너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스드메 비용은 패키지 가격과 별도비로 이뤄진다. 패키지 가격에서 드레스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부분에서 견적을 잘 조율하면 150만원대까지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제이웨딩은 신부가 원하는 드레스 취향에 따라 합리적인 업체를 추천해준다. 신부는 원하는 취향이 화려함인지 단아함인지를 미리 생각해두면 좋다. 웨딩플래너 B씨는 "많은 신부가 원하는 비즈(반짝거리는 소재), 레이스(무늬)가 촘촘히 들어간 머메이드(폭이 좁은 스타일) 드레스라도 100만원대 중반으로 견적이 가능하다"며 "만약 원단질이 좋은 수입, 제작 업체를 고르더라도 100만원대 후반까지 맞춰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B씨는 "촬영 협찬으로 자주 나가는 이른바 극가성비 드레스 업체도 추천해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제이웨딩에서 보다 견적을 잘 뽑으려면 결혼박람회 방문 전 미리 예비부부가 스드메 방향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박람회에서 스튜디오 업체를 비교‧결정하기 전 사진 분위기를 생각해두면 원하는 곳을 추천 받는 동시에 견적을 합리적으로 받을 수 있다. 메이크업 역시 미리 상상해둘 필요가 있다.

결제 흐름에 따라 제이웨딩에서 부여하는 혜택도 있다. 결제는 크게 박람회에서 결제하는 계약금(견적 패키지 비용 20%), 스튜디오 촬영 한 달전 업체에 지불하는 패키지 잔금, 본식 한 달 전 별도비로 나뉜다. 계약금은 지불만 해도 추가금 없이 스튜디오 촬영 배경을 더 고를 수 있고 드레스 등급 무료 변경도 가능하다.

제이웨딩 관계자는 "잔금 결제 시 서울페이나 강남사랑상품권 등 할인율이 있는 지역화폐를 이용하면 결혼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다"며 "플래너 무료 동행도 한 번 제공되는데 본식 가봉(본식용 신부 드레스를 고르는 일정) 때 쓰면 좋다"고 설명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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