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녹색성장기업에 1조5000억원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녹색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색성장산업 특례보증 도입 ▲연구개발(R&D) 특례보증 대상 확대 ▲대·중소기업 녹색상생 협약보증 추진 ▲녹색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협약보증 추진 ▲녹색창업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녹색기술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등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보증상품과 행사를 5월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금년 중으로 녹색성장기업에 1조5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해 2월 국민은행과 녹색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이 기보에 500억 원을 특별출연했고 이를 재원으로 3월말까지 5421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최정현 기술평가부 팀장은 "기보의 녹색인증 평가기관 지정은 녹색인증과 자금지원이 원활하게 연계되는 시스템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녹색산업 지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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