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금은행 신규 수신·대출금리 모두 상승
6월 예금은행 신규 수신·대출금리 모두 상승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7.28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신금리 연 3.69% 전월比 0.13%p↑
대출금리 연 5.17% 전월比 0.05%p↑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전달보다 상승했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 모두 올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p), 대출금리는 연 5.17%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0.15%p), 시장형금융상품(0.12%p) 모두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은 0.12%p 상승하고 가계대출 0.02%p 하락했다. 

이에 따른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48%p로 전월보다 0.08%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59%로 한 달 전보다 0.01%p 상승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5.15%로 0.01%p 올랐다.

같은 기간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전월 대비 하락했다.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도 모두 떨어졌다.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0.04%p 상승, 대출금리 0.33%p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0.07%p 하락했다.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0.08%p, 대출금리는 0.16%p 하락했으며, 새마을금고 예금금리도 0.14%p, 대출금리는 0.12%p 하락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