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상반기 영업이익 5698억원…작년 比 73.8%↑
삼성엔지니어링, 상반기 영업이익 5698억원…작년 比 73.8%↑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7.27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PC 수행 혁신·수익성 중심 원가관리에 이익 개선
서울시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569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73.8% 증가한 수치다. EPC 수행 혁신과 수익성 중심 원가관리로 해외 주요 화공 현장 이익이 개선됐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27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잠정 매출액은 5조31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매출액 4조6568억원 대비 14.2% 많다.

영업이익은 5698억원으로 작년 동기 3279억원 대비 7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 2533억원보다 68.7% 늘어난 427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만 보면 삼성엔지니어링 매출액은 2조7859억원으로 작년 동기 2조4934억원 대비 1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45억원으로 작년 2분기 1535억원보다 124.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1396억원 대비 80.1% 많은 251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자동화 등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혁신과 수익성 중심 원가관리로 해외 주요 화공 현장 이익이 개선됐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가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 프로젝트 관리와 내실 경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전사 혁신 활동을 지속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탄소중립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