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27일 금나래아트홀·구청 앞 광장서
금천구는 제30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7일 금나래아트홀과 구청 앞 광장에서 ‘2010 장애 인식개선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마음의 소리, 나눔의 몸짓, 함께하는 금천’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금천구민, 장애인, 가족이 하나되는 장애인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장애체험 마당, 사랑나눔 바자회 등의 부대행사를 펼친다.
특히 이번에는 장애인 이동 구직상담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들의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편견과 차별이라는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
장애 인식개선 한마당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벽을 허물고 이해와 통합으로의 길을 열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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