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지상욱 대변인 서울시장 출마 선언
선진당, 지상욱 대변인 서울시장 출마 선언
  • 유승지 기자
  • 승인 2010.04.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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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지상욱 대변인은 22일 6.2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정 중심의 사회, 각각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서울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되면서 대변인 외에 또 다른 명함을 갖게 됐다”며, “작은 흙이 모여 큰 성을 쌓는다는 적토성산의 뜻으로 반드시 이뤄낼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략공천 이라함은 당을 대표해 꼭 필승해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이라며 “작고 힘없는 인간이 거대한 공룡을 지배한 것처럼 저는 그 인간이 돼서 두 마리의 거대한 공룡을 잡아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 대변인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2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