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벗고 나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발벗고 나서
  • 예산/이남욱.민형관기자
  • 승인 2010.04.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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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도의원등 초청 간담회 가져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1회의실에서 국회위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고남종. 김기영 도의원, 권국상 군의회의장, 군의원을 초청해 2011년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국회의원, 도ㆍ군의원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ㆍ도비가 전년도보다 9.6% 증액된 예산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며, 올해에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 추진키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 한 것. 이날 간담회는 최화진 기획실장으로부터 2011년도 주요지역 현안사업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이 설명한 예산일반 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사업 등 총 33건 886억 5천4백만원(국비 677억 8천3백만원, 도비 62억 2천2백만원, 군비 135억 4천9백만원 자담11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회창 대표와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한편 최운현 예산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군의 일반회계 세입예산 2750억원 중 의존재원이 81.5%에 달해 재정자립도가 18.5%에 불과한 실정으로서 자체재원으로는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므로 정부 예산확보가 절실한 당면 과제로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