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배곧누리초등학교는 지난 5일 ‘늘봄학교 성과 나눔 및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배곧누리초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2023학년도 늘봄학교 시범운영학교로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홍보(연수) 및 성과나눔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년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방과후프로그램’인 배드민턴부와 축구부 운영, ‘틈새돌봄’등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1800만원의 사업비로 늘봄 연구실을 구축 중에 있다.
이날 더불어 실시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마음가짐’을 주제로 ‘친구들과 존중어 사용하기’, ‘상대방의 입장 생각하기’,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관심 갖기’, ‘사소한 일은 학교에서 교육적으로 지도하기’ ‘학부모들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 “학교 폭력 예방 교육하기”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늘봄학교 성과나눔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교육과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신뢰감이 들었다.”라고 소견을 말했다.
또한, 대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우리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들어주시는 것 같아서 존중받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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