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예산 지원 절실함 알린다
중앙부처 예산 지원 절실함 알린다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10.04.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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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청, 오늘 중앙부처 직원 초청 북부지역 현장설명회 개최
경기도 제2청은 정부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접경지역 초광역사업, DMZ관련사업, SOC사업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앙부처의 예산 지원이 절심함을 호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 북부지역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 제2청은 16일 중앙부처 공무원 30명을 초청해 파주지역등 경기북부지역의 현안을 중앙정부에 설명하는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

초청 중앙부처는 국토해양부와 국방부, 행정안전부에서 각각 10명씩으로 파주시내 도로와 철도, 하천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공사 현장과 접경지역, 군사시설, 중앙부처 연계 사업현장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경기 2청 기획발전담당관실은 중앙부처의 북부담당 부서인 국방부 군사시설 재배치과, 국토부 도시정책과, 하천운영과, 신교통개발과, 철도정책과 및 행안부 지역발전과 등이 참석하고 도는 관련부서 직원과 경기관광공사, 농촌체험마을 위원장등 총 6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경기 2청은 낙후된 경기북부 SOC 현장과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적기개발을 위해 이들에게 북부바로알리기 차원에서 설명한뒤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토록 할 계획이다.


경기 2청은 다음달 연천군에서도 중앙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답사와 함께 지식경제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북부지역 도정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다양한 설명회를 펼칠 계획이다.

지경부에는 산업단지 물량지원, 기반시설 지원비 당위성을, 환경부에는 신천등 북부지역 하천 및 섬유공장 환경시설 국비지원 등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도 2청 손경식 기획발전담당관은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도로, 철도 등 SOC 현장과 각종 규제현장을 확인한 뒤 정책추진 과정에서 정부 차원의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