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금품 절취 50대 택시기사 입건
승객 금품 절취 50대 택시기사 입건
  • 정미자기자
  • 승인 2010.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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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경찰서는 15일 승객이 가방을 택시 뒷좌석에 놓고 잠시 물을 사러간 사이 그냥 도주해  현금과 가방등 총 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택시 운전기사 A씨(5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9시 20분경 서구 아파트에서 B씨(18)를  태운 후 목적지인 유성으로 진행 중 마트 앞 노상에서 B씨가 물을 사야겠으니 정차해 달라고 요구하자 가방을 놓고 갔다 오라고 해 뒷좌석에 가방을 놓고 물을 구입하러간 사이 그냥 도주, 현금 25만원, 가방 1개, 화장품등 총 500,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