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7.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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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공정 무재해 달성 68개 업체 선정

(앞줄 왼쪽부터)황준하 현대건설 CSO, 이진규 성하지질공업 대표이사, 손창권 성원이앤지 전무, 이철우 한국케미칼산업 대표이사, 유재창 이화공업 대표이사, 이명현 동광명품도어 대표이사, 이영숙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3년 상반기 전 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중소협력사 주도 건설 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제도를 신설했다. 모든 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한다. 건설 현장 재해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성과에 따른 혜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가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하면 하도급 계약 규모별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한다.

현대건설은 시행 원년인 지난해 무재해를 기록한 90개 협력사 147개 하도급 계약에 총상금 5억여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한 68개 협력사 110개 하도급 계약에 총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무재해 협력사를 대표해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 △이화공업 △성하지질공업의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안전관리 포상금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한다. 기업 단위 상금 지급 방식을 개선해 협력사 수행 계약 건별 상금 합산 지급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확장 공사를 마친 안전 문화체험관을 최근 개관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들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일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VR(가상 현실) 체험교육' 제공할 계획이다.

ejshin2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