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경향 등 정보·경험 공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보노(Pro Bono) 프로그램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보노란 '공익을 위해(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라는 라틴어 약자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공공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뜻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직무 이야기와 건설업계 트렌드 등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내 공모를 통해 해외 영업·마케팅, 플랜트·건축, 사업관리, 도시계획, 회계, IT, 정보보호 등 직무에서 3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멘토 13명을 선발했다.
청춘잡담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년들의 관심 직무별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가 배정돼 약 1시간 동안 자유롭게 경험과 노하우, 취업 관련 질문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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