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피아 인베스트,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제모피아 인베스트,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6.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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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베트남 자산운용사와 녹색성장 펀드 조성 MOU
임영규 제모피아 인베스트 대표.[사진=제모피아 인베스트]
임영규 제모피아 인베스트 대표.[사진=제모피아 인베스트]

제모피아 인베스트는 임영규 대표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영규 대표와 그룹 임원들은 베트남에서 다채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제모피아 인베스트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 계열의 자산운용사 PVCB 캐피탈과 베트남 녹색성장 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펀드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모피아 인베스트의 현지투자 법인 아송 인베스트(ASONG Invest)와 PVCB Capital은 ‘PV-ASONG 녹색성장 펀드’를 올해 3분기에 조성한다. 이를 통해 페트로베트남 그룹 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지분투자, 녹색성장 프로젝트, 한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제모피아는 또 현재 베트남 전력생산 2위 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PV Power)와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준비·실행 중이다. 페트로베트남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투자 대상을 논의 중이다.

임영규 대표는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 분야의 추가 투자 기회 물색은 물론 무엇보다 페트로베트남 그룹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동참할 수 있는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