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지반 굴착공사 평가 기준 등 논의
국토안전관리원이 다음 달 지하안전평가 개정 매뉴얼 시행을 앞두고 지난 16일 천안아산 KTX 역사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기존 매뉴얼로는 어려움이 따랐던 연약지반 굴착공사 평가 기준과 자동화 계측 적용 기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각 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 간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과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표준 매뉴얼이 개정됨에 따라 연약지반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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