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0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DHL코리아와 협력해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친환경 캠페인'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와 공사 자회사, DHL코리아 임직원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화물터미널 북측 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입주자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t을 기록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