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창립 6주년 맞아 지역 취약계층 돕기
서울교통공사, 창립 6주년 맞아 지역 취약계층 돕기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6.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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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자체 예산 통해 후원금 7000만원 기부
지난 3일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 나눔터에서 진행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지난 3일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 나눔터에서 열린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를 '노사 공동 창립기념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한 후원금 7000만원을 아동과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했다. 환경정비와 배식, 어르신 승강기 안전교육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대면 봉사활동도 했다.

지난 3일에는 서울시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성동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했다. 시민들과 함께 직접 만든 빵 500여 개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 자매마을 일손 돕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윤범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관심을 두고 취약계층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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