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 상록을)은 9일 오전 상록을 지역사무실에서 상록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철민 국회의원, 정승현 도의원, 장윤정 도의원, 유재수 시의원을 비롯해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학부모회의 위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민 의원과 시도의원은 안산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의정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학부모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내 환경 개선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 급식 안전 확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확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학교 급식에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공급될까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김철민 의원은 “앞으로 더 자주 학부모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나온 건의 사항은 시도의원들과 함께 꼼꼼히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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